세계유산(世界遺産)
세계유산은 1972년 세계유산협약에 의거하여 세계유산위원회가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되어야 할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여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한 유산으로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으로 분류한다. 우리나라는 1988년 세계문화유산협약에 가입하였다. 1995년 경주 석굴암과 불국사,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 서울 종묘 등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이후 경주 역사지구, 고인돌 등, 조선 왕릉 40기, 안동 하회마을, 남한산성,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등이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2020년 현재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유산은 총 1,121개이다.